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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3

곰브리치 서양 미술사 - 26~28장 26 새로운 규범을 찾아서 (19세기 후반) 존 러스킨과 윌리엄 모리스는 싸구려 대량 생산 제품 대신 아름답고 가치있는 수공예 제품이 부활하도록 노력함 아르누보는 심미주의적이고 장식적인 경향의 예술운동을 말하며 건축에서의 빅토르 오르타가 대표적임 현대미술의 아버지라 불리는 폴 세잔은 웅대하면서도 평온한 분위기를 가진 푸생의 풍경화와 같은 예술을 목표로 삼아 질서와 필연 감각을 되찾으려 노력함 조르 주 쇠라는 색체가 시각에 미치는 영향을 과학적으로 탐구하여 점묘법을 만들었고 윤곽선을 지키기 위해 형태를 극도로 단순화 시키는 방향으로 나아감 고흐는 그의 열정을 붓터치와 강렬한 색상에 담아 평범한 모든 사람의 마음에 기쁨과 위안을 줌 주식 중매인이었던 고갱은 타히티의 원시적인 모습에 매료되어 형태의 윤곽을 단.. 2019. 3. 31.
곰브리치 서양 미술사 - 20~25장 20 자연의 거울 (17세기 네덜란드)종교개혁후 개신교 지역인 네덜란드 북부에서는 성화금지의 풍조와 검약한 생활양식에 따라 화려한 바로크가 도입되지 않았고, 대신 초상화와 풍경화가 발달함프란스 할스는 네덜란드 최초의 초상화 거장으로 부드러운 분위기의 단체화 및 빠른시간에 자연스러운 포즈로 개인의 특징을 잘 표현한 초상화를 남김얀 반 호이엔은 클로드 로랭에 비해 실질적인 풍경의 '그림같은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줌램브란트는 마무리는 화가가 결정하는 것이라며 거친 붓칠로 두는 지역도 있었으며, 어둠을 사용하였으나 강조하기 보다는 주제를 부드럽게 드러내는데 주력함. 인생을 꿰뚫어 보는 듯한 그의 시선은 초상화 화가로써 성공적인 삶을 살게 했으나 말년에는 가난하게 삶을 마침발렘 칼프는 정물도 어엿한 그림의 대상이.. 2019. 3. 24.
곰브리치 서양 미술사 - 16~19장 16 빛과 색채 (6세기 초 : 베네치와 북부 이탈리아)산 마르코 성당 도서관은 피렌체 출신 산소비노가 설계했는데 르네상스 양식을 화려한 해양도시의 분위기에 맞게 변형함피렌체 화가들이 소묘에 더 관심을 두었다면 베네치아 화가들은 색채에 집중함. 그림이 무엇을 표현하고 있는지 살펴보기도 전에 부드럽고 다채로운 색채들이 우리에게 강렬한 인상을 줌.조르조네의 폭풍우는 색체와 빛을 사용하여 화면전체에 통일성을 부여한 신비로운 주제의 작품임.티치아노는 카를5세도 인정한 성공한 화가였으며 과감한 구도로 사람들을 놀라게함북부 이탈리아 작은 마을에서도 코레조가 색과 빛을 사용하여 형태에 균형을 주고 보는 사람의 시선을 일정한 방향으로 인도할 수 있다는 발견을 작품에 잘 드러내고 있음.17 새로운 지식의 확산 (16세기.. 2019. 3.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