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가 면접1 구인/구직의 기록 - 데이터 분석가@스타트업 2년 반 정도 스타트업에서 데이터 분석가로 일했다. 그동안 다른 사람을 채용하기 위한 인터뷰를 스무번쯤 했고, 최근 이직을 위해 내가 지원한 인터뷰도 열번 정도된다. 그 과정에서 알게된 점을 정리 해두고자 한다. (한글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제부터 인터뷰는 모두 면접이라고 쓰려고 함) 가장 먼저 얘기하고 싶은것은 면접은 일방적인 ‘선발’이 아니라, ‘탐색’의 자리라는 점이다. 그러니까 쫄 필요 전혀 없다! ^^; 빗대어보자면 시험이 아니고, 소개팅이나 맞선에 가까운 자리라는거다. 조금만 노력한다면 지원자도 면접과정에서 이 회사가 나랑 맞는지 아닌지를 꽤나 정확하게 알아챌 수 있다. 일단 회사에 가보면 느끼게 되는 첫인상이 있고, 말을 섞어보지 않아도 오가는 직원들의 표정과 말투에서 우리는 많은것을 알게.. 2017. 3.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