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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 미술사5

곰브리치 서양 미술사 - 20~25장 20 자연의 거울 (17세기 네덜란드)종교개혁후 개신교 지역인 네덜란드 북부에서는 성화금지의 풍조와 검약한 생활양식에 따라 화려한 바로크가 도입되지 않았고, 대신 초상화와 풍경화가 발달함프란스 할스는 네덜란드 최초의 초상화 거장으로 부드러운 분위기의 단체화 및 빠른시간에 자연스러운 포즈로 개인의 특징을 잘 표현한 초상화를 남김얀 반 호이엔은 클로드 로랭에 비해 실질적인 풍경의 '그림같은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줌램브란트는 마무리는 화가가 결정하는 것이라며 거친 붓칠로 두는 지역도 있었으며, 어둠을 사용하였으나 강조하기 보다는 주제를 부드럽게 드러내는데 주력함. 인생을 꿰뚫어 보는 듯한 그의 시선은 초상화 화가로써 성공적인 삶을 살게 했으나 말년에는 가난하게 삶을 마침발렘 칼프는 정물도 어엿한 그림의 대상이.. 2019. 3. 24.
곰브리치 서양 미술사 - 16~19장 16 빛과 색채 (6세기 초 : 베네치와 북부 이탈리아)산 마르코 성당 도서관은 피렌체 출신 산소비노가 설계했는데 르네상스 양식을 화려한 해양도시의 분위기에 맞게 변형함피렌체 화가들이 소묘에 더 관심을 두었다면 베네치아 화가들은 색채에 집중함. 그림이 무엇을 표현하고 있는지 살펴보기도 전에 부드럽고 다채로운 색채들이 우리에게 강렬한 인상을 줌.조르조네의 폭풍우는 색체와 빛을 사용하여 화면전체에 통일성을 부여한 신비로운 주제의 작품임.티치아노는 카를5세도 인정한 성공한 화가였으며 과감한 구도로 사람들을 놀라게함북부 이탈리아 작은 마을에서도 코레조가 색과 빛을 사용하여 형태에 균형을 주고 보는 사람의 시선을 일정한 방향으로 인도할 수 있다는 발견을 작품에 잘 드러내고 있음.17 새로운 지식의 확산 (16세기.. 2019. 3. 10.
곰브리치 서양 미술사 - 12~15장 12 현실성의 정복 (15세기 초)르네상스가 갑자기 등장한 것이 아니라 고트족의 침입 후에도 700년이나 지나서 고딕 문화가 출현했고 고딕 후반에 변화가 가속된 결과로 출현한 것임. 그러나 북유럽에서 활발했던 고딕의 발전에서 소외되었던 이탈리아에서는 새롭고 혁신적이라고 느꼈을 것임.피렌체 두오모를 설계하고 구축한 브루넬레스키, 원근법을 회화에 적용한 마사초, 조각에 자연스러움을 추구한 도나텔로는 가까운 사이였음브루넬레스키가 설계한 피치 예배당은 고딕을 버리고 로마의 건축의 아름다움을 되살린 의의가 있음.마사초는 원근법에 적합하도록 엄숙한 장면을 선택하여 인물을 조각상 처럼 묘사함으로써 효과를 극대화 했음.이 시가의 북유럽에는 를 조각한 클라우스 슬뤼테르, 제단화와 으로 유명한 유화의 시조인 얀 반 에이크.. 2019. 2. 9.
곰브리치 서양 미술사 - 1~3장 1. 신비에 싸인 기원 (선사 및 원시 부족들 : 고대 아메리카)동굴벽화에 그려진 동물들은 사냥 연습이나, 사냥의 성공을 비는 의례에 사용되었고, 다분히 주술적 목적이었을 것으로 추측한다. 이 책엔 언급되지 않았지만 최초의 조각이라 할 수 있는 뮐렌 도르프의 비너스 또한 출산에 유리한 조건을 가진 여성의 몸을 표현함으로써 많은 아이를 낳고자 하는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영국에는 아직도 '가이 포크스 데이'가 있어서 그 사람을 본뜬 인형을 만들어 끌고 다니다가 태운다고 하는데, 이것도 인형에 해코지를 하면 대상자도 아프게 된다는 주술의 한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여기서의 인형은 주술적 예술의 예 인 것이고. 자주 봐오던 anonymous 가면이 '가이 포크스'라는 역사적 인물 인 줄, 부끄럽지만 오늘에서야.. 2019. 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