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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다시보기...("대체 뭐가 문제야"를 읽고) 최근에서야 알았습니다. IT 업계에 제럴드 와인버그라는 걸출한 분이 계시다는 걸요. 이 바닥!에서 50년 이상 근무한 베타랑이면서,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새로운 분야도 연구하고 일상 업무에 접목해서 삶을 변화시켜 나간 분이네요. 책도 엄청나게 많이 쓰셨고 교육도 많이 하셨네요. 그 분이 쓴 책들을 연달아 읽고 있는데 이번엔 "대체 뭐가 문제야 (Are your lights on?)" 라는 책입니다. 흠.. 우선 아주 얇습니다. 반응은 두가지죠. '이런 두께에 뭐 심오한 게 담겨 있겠어?' 하고 아예 보지 않거나, '아, 두꺼운 것보다 훨신 좋군! 바로 읽어봐야지.' 하는 거죠. 저는 후자에 속했습니다. 그림도 많다니... 흐뭇해하면서요. 이 반응들에 대해서도 한번 곱씹어 볼 수 있는데요. 책속에 이런 문.. 2013. 2. 24.
실패하고 싶지 않다면? - Premortem 적용기 Pre-mortem 이란? 프로젝트의 실패 상황 및 원인을 구체적으로 예상해봄으로써 미리 대비를 하여 실패 상황을 대비하는 기법입니다. 1) 프로젝트 종료시 실패를 가정합니다. - 이때 실제적으로 와닿게 상세하게 예상하는 예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0월 0일 아침, 시스템이 오픈되었습니다~~~~ " - 프로젝트가 이미 끝나버린 것으로 가정하는 것은, 인간의 뇌는 과거라고 생각하고 예측하는 것이 미래라고 생각하고 예측하는 것보다 몇 배 더 자세한 결과 내기때문입니다. - 프로젝트에서는 실패를 상상해보는것이 '금기'시 될 수 있지만 효과가 크기 때문에 필요합니다. '미래를 보여주는 마법의 수정구슬을 보고있다~'든지 하는 설정을 해서 거부감을 줄일 수도 있습니다. 2) 각자 5분정도 실패의 원인을 적어봅니다.. 2013. 1. 14.
뭔가 바꾸고 싶다면...("스위치"를 읽고) 저는 현재의 나에 만족하지 못하는 점이 많아 변화에 대한 욕구가 강합니다. 그래서 자기계발 서적을 많이 읽어왔었는데, 훨씬 과학적이고 실질적인 가이드를 제공하는 책을 만났습니다. 그 책이 바로 "스위치 (Switch)" 입니다. "손쉽게 극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행동설계의 힘" 이라는 부제가 붙어 있네요. 변하지 못하는 나는 잘못된 것인가? 자제력은 고갈됩니다. 다시말해 자제력은 한정된 자원, 즉 절약해야 할 대상 인 거지요. 내가 변화에 실패하는데는 내가 게을러서라고 치부해 버릴 수 없는, 나의 자제력을 요하는 많은 다른 상황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게으름으로 보이는 것은 종종 탈진의 문제다." 반가웠습니다. ^^; 내가 문제가 아닐 수도 있다고 해주니까요. 이 책에서는 환경이 달라지면, 좀더 작은 목.. 2013. 1. 9.
유쾌하게 내 저작물을 개선하는 놀라운 방법 내가 만든 무언가를 리뷰할때는 감정이 상하거나, 방어적이 되게 마련이다. 그런데, 유쾌하게 내 저작물을 개선 할 수 있는 저자워크샵이라는 좋은 방법이 있다. 꼭 적용 해보고 싶다! https://www.ibm.com/developerworks/mydeveloperworks/blogs/9e635b49-09e9-4c23-8999-a4d461aeace2/entry/273?lang=en) 2012. 6.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