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 새로운 규범을 찾아서 (19세기 후반)
- 존 러스킨과 윌리엄 모리스는 싸구려 대량 생산 제품 대신 아름답고 가치있는 수공예 제품이 부활하도록 노력함
- 아르누보는 심미주의적이고 장식적인 경향의 예술운동을 말하며 건축에서의 빅토르 오르타가 대표적임
- 현대미술의 아버지라 불리는 폴 세잔은 웅대하면서도 평온한 분위기를 가진 푸생의 풍경화와 같은 예술을 목표로 삼아 질서와 필연 감각을 되찾으려 노력함
- 조르 주 쇠라는 색체가 시각에 미치는 영향을 과학적으로 탐구하여 점묘법을 만들었고 윤곽선을 지키기 위해 형태를 극도로 단순화 시키는 방향으로 나아감
- 고흐는 그의 열정을 붓터치와 강렬한 색상에 담아 평범한 모든 사람의 마음에 기쁨과 위안을 줌
- 주식 중매인이었던 고갱은 타히티의 원시적인 모습에 매료되어 형태의 윤곽을 단순화 하고 색면에 강렬한 색채를 거침없이 구사함
- 로트랙은 포스터 비어즐리는 삽화로 유명
- 보나르는 태피스트리처럼 캔버스 위에서 아른거리는 빛과 색채의 느낌을 표현
27 실험적 미술 (20세기 전반기)
- 건축가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는 건물 내부의 기능을 중요시하면 외관은 완성될 것으로 보았는데 이는 발터 그로피우스의 바우하우스로 계승되었음
- 아카데미 파 미술가의 화실을 장식했던 아폴론 벨베데레는 강렬한 표현성, 명쾌한 구성, 솔직하고 단순한 기법의 아프리카 원주민의 가면으로 대체됨
- 표현주의자들은 인간의 고통, 가난, 폭력, 격정에 대해 아주 예민하게 느꼈기 때문에 미술에서 아름다움만 표현하는 것은 정직하지 못하다고 생각
- 같은 장소라도 기쁠때와 슬플때 다르게 느껴지는데 이를 고흐보다 더 깊게 연구한 화가는 뭉크임
- 독일에서는 에밀 놀데를 중심으로 다리파가 결성되어 표현주의를 추종했고 포스터 수준의 강렬한 효과를 표현
- 추상 미술을 시작시킨 칸딘스키는 진보와 과학의 가치를 싫어하고 순수한 정신성을 지닌 참신한 미술을 통해 세계를 제건하기를 바란 신비주의자였음
- 야수파의 대표 마티즈는 눈앞의 장면을 장식적 패턴으로 변형
- 입체파의 대표 피카소는 3차원의 입체를 2차원 평면에 표현하는 방식으로 사용되던 원근법에 대항하는 방식을 제안함
- 현대 조각가 헨리 무어는 돌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아내려고 노력하는 방법을 통해 자신의 목적을 이루고자 함
- 앙리 루소는 세관원으로 미술을 배운적이 없는 일요 화가 였으나 그의 그림에는 힘차고 솔직하며 시적인 무언가가 있음
- 현실 그 자체보다 더 현실적인 것을 추구하는 초현실주의자로는 르네 마그리트와 자코메티 등이 있음
28 끝이 없는 이야기 (모더니즘의 승리)
- 슈비터즈는 콜라주를 사용했고 다다이즘의 일원임
- 뒤샹은 레디메이드 (기성품의 사용)로 유명
- 추상 표현주의자이며 액션 페인팅의 대표인 잭슨 폴락은 물감을 흩뿌리는 방식으로 그림을 그림
- 마리노 마리니의 말탄 사람은 공습때 이탈리아 농부가 도망치는 모습을 표현하여 불안과 독특한 비애를 표현하고 있음
- 정물을 반복적으로 그린 모란디는 작업실의 물병과 단지들을 수없이 다른 각도로 그림
- 사회에서 미술의 지위를 변화시키고 시류를 타게만든 요소
- 진보와 변화에 대한 개개인의 경험
- 과학 기술의 발전
- 과학 기술로 부터 벗어나고자 하는 노력
- 정신적 고뇌와 연결돼있다는 정신분석학적 해석
- 화상 또는 비평가의 역할
- 미술 교육
- 사진의 보급
- 금지된 미술이 존재하는 지역 (냉전 소련 등)
- 새로움의 추구
- 사진술의 발달로 많은 미술가들이 사진을 사용했으며 데이비드 호크니의 어머니도 유명한 작품임
- 미술 연구의 역사
- 고전 유물 연구 시작은 르네상스임
- 17세기 종교개혁의 반동으로 카타콤이 조직적으로 발굴됨
- 18세기 베수비오 화산 폭발로 매몰됐던 헤르클라네움과 폼페이가 발굴됨
- 19세기초 나폴레옹의 이집트 원정은 이집트를 고고학자들에게 개방하여 상형문자 해독에 성공함
- 그리스에 접근한 영국 엘긴 경, 고고학자 오스텐 레어드 등이 영국으로 유물을 반출
- 19세기 후반 슐리만이 미케네 고분 발굴
- 독일팀은 페르가몬의 제단을 발굴 해 베를린으로 가져감
- 20세기초 크레타에서 에반스가 발굴한 크노소스 궁은 진위가 의심스러워 책에 넣지 않음
후기
드디어 끝까지 다 왔다.
작년 여름에 아무것도 몰랐던 때보다 문장 하나하나가 소중하고 의미있었다.
함께 읽어준 친구들에게 감사.
하지만 내년쯤 또한번 읽어야 하지 않을까 싶을만큼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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